1. Ace of Swords 에이스오브소드의 결정과 확신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타로카드가 생소하더라도 많이들 알 수 있는 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에이스 오브 소드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많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마이너 카드일지라도 검의 원소에서 시작의 자리에 있는 첫 번째에 있는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마이너 카드 중에서 칼, 검카드는 이성과 사고, 생각을 의미하는 냉정한 원소입니다. 감정보다는 생각과 이성적인 판단이 들어가게 됩니다. 카드의 이미지를 살펴봅니다. 하늘에서 구름에서 손이 나옵니다. 사람의 손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하늘에서 구름 속에서 나와있으니 사람이 아닙니다. 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신의 손이 검을 단단하게 쥐고 있고 왕관이 써져 있습니다. 어떠한 생각과 분명한 의지, 아이디어 등을 의미하게 됩니다. 신의 손이라는 것은 내 머릿속에 불현듯 떠오르게 되는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왕관이 써져 있다는 것은 확고하게 들고 있는 생각에 분명히 뜻이 쏠려 자리 잡혀있음을 의미합니다. 오직 하나에 꽂히게 되는 카드입니다.
다만 이중적인 의미도 갖게 되는데 에이스소드는 4원소 중에서 공기에 해당합니다. 공기의 특징을 생각해 봅니다. 공기는 원소가 펜타클과는 많이 다릅니다. 펜타클은 묵직하고 변동성이 적습니다. 그런데 칼인 공기는 아주 가볍고 변화무쌍하고 변동성이 큽니다. 즉 에이스 소드가 등장하면 생각이 바뀌게 되거나 실행으로 옮기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특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실무적인 부분
실무에서 등장하는 경우를 생각해봅니다. 어떠한 사업가가 질문해서 뽑았을 때, 이 사람은 사업적인 아이템을 무언가 생각하고 결단을 내린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실행까지는 하지 않은 상황일 가능성이 높고 언제든 이 사람의 생각은 또 다른 걸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불안정성을 염두에 두고 해석하면 됩니다.
상대방의 속마음으로 Ace of Swords가 등장했다고 생각해 봅니다. 상대방은 나와의 관계에서 고민되던 부분이 있었다면 이제는 그 고민을 정리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한 방향으로 정해졌고 결정이 내려진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확신에 찬 결단을 내린 상황일 수 있습니다.
그 결단은 관계를 시작할거라는 결단이 될 수 있고, 혹은 정반대로 관계를 정리할 거라는 결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항상 타로카드는 중의적으로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본문에 보이는 카드는 모건 그리어카드입니다. 검을 중심으로 두고 화환이 양쪽으로 다른 모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얀 장미와 붉은 장미가 양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붉은 장미는 열정을, 하얀 장미는 순수를 의미합니다. 약간은 두 의미가 상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음과 성을 다해서 결정을 내린다는 의미도 있지만 두 가지 중에서 이제는 한쪽으로 완전한 결단이 내려짐을 강조하는 의미도 됩니다.
3. 다른 카드와의 실전 조합
실전에서 조합을 이제 생각해봅니다. 에이스오브소드랑 태양카드가 함께 등장하면 어떻게 해석될지 생각해 봅니다. 두 카드의 공통점을 먼저 파고들어 봅니다. 태양은 어린아이이고, 어떤 것의 시작이고 시초가 됩니다. 에이스소드도 시작을 의미합니다. 어떠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관계를 시작하거나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본인이 의지로 시작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억지로 강요에 의한 시작이 아니라 순수하게 본인의 마음이 향하여 시작하게 됨을 의미하게 됩니다.
또 다른 조합을 생각해 봅니다. 에이스소드와 전차카드가 등장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봅니다. 전차는 에너지가 넘치고 맹렬히 자신의 목적을 위해 목표로 두고서 맹렬하게 돌진하는 카드입니다. 그런 전차와 확신과 결단력이 함께 합쳐지게 되면 이 사람은 분명한 계획과 생각을 갖고 있는 상태이며 또한 실행력도 강한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이미 본인이 생각하고 계획한 걸 시도하고 실행에 옮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굉장히 남성적이고 과감한 카드의 조합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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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