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night of Swords 소드기사 빠르게 처리되는 것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궁정카드 중에서 기사 계급에 속하면서 가장 속도가 빠르고 가벼운 원소인 칼을 들고 있는 소드기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가지 원소 중에서 가장 빠른 게 바로 칼, 공기의 원소입니다. 그런 칼이 청년층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기사를 만나 더욱 그 속도가 빨라지고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그리고 칼은 생각과 사고, 이성적인 부분을 나타내서 어떠한 일의 진행정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일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 카드가 등장하는 경우 무언가가 빠르게 처리되고 진행되게 될 거라는 암시를 주게 됩니다.
기본 웨이트 타로카드에서 기사의 뒤로 나무와 구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고 주변을 살펴볼 틈 자체가 없는 모습입니다. 기사가 말을 타고 칼을 들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으며 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바대로 일을 속전속결 쳐내고 처리하려고 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목표의식도 강하고 속도도 빠르나 문제는 꼼꼼하지 못할 수 앗고 놓치고 있는 게 있을 수 있다는 메시지도 주게 됩니다.
모건 그리어 카ㅡ에서 보이는 기사도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말이 보이지 않고 인물이 묘사되어 있는데 칼에 붉은빛이 보이고 또 뒤에 탑에서 불이 뿜어져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는 이 사람의 급한 성격을 나타내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의식과 에너지도 강하고 그를 실행하는 추진력 또한 강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일을 처리하는 속도도 빠르고 부지런하며 어느 정도 잘하는 부분은 있지만 이 카드가 나왔을 때엔 너무 충동적인 것과 욕심을 부리고 앞만 보고 나아가는 것을 경계하라는 메시지를 줄 수 있습니다. 너무 급하게 가면 체한다는 말이 여기에 딱 어울리는 카드가 됩니다.
2. 실무적인 부분
실무상에서 Knight of Swords가 등장하는 경우 질문자가 생각하는 일이 속전속결로 진행되어 해결될 것이라는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진행이 안되거나 답답하게 막혀있거나 정체되어온 경우 이 카드가 등장하면 이제는 풀리고 시원하게 처리되고 해결이 될 거라는 암시를 해줄 수 있습니다. 그 일을 처리하는 주체는 본인이 될 수도 있고 혹은 일의 주도권을 가진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일처리가 아니라 감정을나타내는 것 일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만약 연애적인 면이나 속마음에서 상대에 대해 물어봤는데 이 카드가 등장했다면 상대는 질문자에게 관심이 많아서 빨리 급하게 관계를 진전시켜 나가고 싶은 상태다라고 해석을 하거나 혹은, 상대는 당신에게 관심이 거의 없고 다른 것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이다 바쁜 상태이다라는 방향으로 모 아니면 도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해석이 있습니다. 칼은 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소드기사는 충동적이고 급합니다. 말도 급하게 필터 없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말로 인해 주변에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 카드는 말조심을 하라는 의미를 전해주기도 합니다.
3. 다른 카드와의 실전 조합
다른 카드와 함께 할 때 Knight of Swords는 어떻게 해석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소드기사와 10번 펜타클이 함께 나오는 경우를 해석해 봅니다. 이 경우엔 일을 의미하는 경우가 됩니다. 어떠한 일거리가 빠른 속도로 처리되고 완료되어 마무리가 잘 될 것이라는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처리가 되어서 어딘가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생각하여야겠지만 이 조합으로 나오는 경우 그래도 거의 비교적 완벽하고 문제없는 처리완료가 될 수 있습니다.(모건 그리어 기준) 웨이트의 경우는 살짝의 아쉬운 부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보다 꼼꼼하게 처리하는 자세도 요구될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처리하는 게 아니라 외부에서 처리하는 거라면 그런 부분이 생길 수 있으니 어느 정도 마음을 잡고 결과를 기다리고 받아들이는 부분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10은 완료와 완성, 타로카드에서는 끝을 의미하는 숫자이기 때문에 무언가가 처리가 잘 된다라고 해석을 해줄 수 있습니다.
2024.02.02 - Ten of Pentacles 10펜타클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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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설연